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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쯔쯔가무시병

    쯔쯔가무시병은 매년 출몰하는 감염병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지금 빈대가 온 지구촌을 겁주고 있고 특히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치르는 프랑스에서는 대회를 앞두고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는 "대한민국이 빈대 처치 문제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방역 선진국이라 그럴까? 정부에서 잘 대처하고 우리 일상이 잘 맞대응하여 조기에 벼룩이 처치되기를 바라본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물린 자국의 특징 

    쯔쯔가무시에 물린 자국은 대체로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직경은 5-20mm 정도입니다. 이 자국은 피부에 작은 빨간 반점이나 종양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피는 물린 후 10 ~ 14일 후에 나타나며, 점차 커지면서 검은 딱지가 됩니다. 물린 후에 생긴 가피는 보통 2-3주 후에 떨어집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정의

    진드기티부스, 덤불티부스, 초원열, 잡목열 등으로도 불리는 발열성 질환입니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면 그 미생물이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발연과 혈관염을 유발합니다.

    리케차(Rickettsiae) 감염증도 그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세포 내에서 기생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미생물로 세포보다 약간 작고 막대 모양 또는 알 모양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집니다.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알에서 유충, 약충, 성충의 단계를 거칩니다.

    알에서 부화된 유충인 약충으로 변하는 과정 중에 사람을 만나면 사람이 호흡하는 냄새를 인지하여 피부에 달라붙은 후 흡혈을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의 감염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 부위 또는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등 습한 부위를 물어 체액을 흡인할 때 진드기 유충 속에 있던 Orientia tsutsugamushi가 인체 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리케차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잡목에 서식하는 털진드기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주로 고 연령층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말합니다.

    9월에서 12월 사이에 벌초나 밤을 따는 등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잠복기

    •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기피가 나타납니다. 
    • 쯔쯔가무시병의 잠복기는 대체로 1-3주이며,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두통이 초기 증상입니다. 이후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 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eschar)가 나타납니다. 
    • 발열은 첫째 주 동안 40도에 가까운 고열이 동반되며, 발진은 몸통에서 시 작하여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상, 하지로 퍼집니다. 가피는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형성됩니다.

     

    증상

    1) 발진 :

    발병 3~7일에 간지럽지 않은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상·하지로 퍼집니다.

    직경 3~5mm의 홍반성 반점으로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서로 합쳐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눌러보면 붉은색이 쉽게 없어지므로 자반 같은 출혈성 병변과는 구별됩니다.

    발진은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상, 하지와 체간에 주로 발생하고 1~2주 지나면 소실합니다.

    2) 가피(eschar) :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5~20 mm가량의 가피가 형송 되는데 이런 증상이 쯔쯔가무시병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임상 소견입니다.

    털 진드기에 물린 자리는 초기 구진에서 수포, 궤양을 거쳐 검은색 가피로 덮이고 가피 주변은 붉은색 홍반으로 둘러싸이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전형적인 가피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우리나라 환자의 약 50~93%에서 관찰되며, 팬티 속, 겨드랑이, 오금 등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 생깁니다. 배꼽이나 귀 바뀌 뒤, 항문 주위, 머릿속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숨어있는 가피도 있어 철저한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3) 발열과 그 외 증상 :

    첫째 주 동안 40도에 가까운 고열이 나면서 두통과 결막충혈이 동반됩니다. 다른 병의 증상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이니 원인질환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목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등으로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나타납니다. 그 외 관절통, 인후통, 기침, 오심과 구토, 복통, 가슴 답답함, 의식변화, 전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방과 접종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치료·예방에 대한 제언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며, 야외 활동과 함께 가피와 발진 등 특징적인 소견을 확인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1. 일반적 예방 방법 :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니 진드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풀밭에 앉거나 누워서는 안 됩니다. 빨래 등을 풀밭에 널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유행기에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 화학약품(Permethrin이나 Benzybenzoate)을 의복이나 모포에 스며들게 하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바릅니다.

    긴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며, 야외 활동 후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합니다.

    2. 예방적 화학요법 :

    단기간 쯔쯔가무시병 위험 지역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주 1회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200mg를 투여합니다.

    3. 공중위생적 대책 :

    환자의 격리 등은 필요가 없으며, 유행지에 린덴, 딜드렌 등을 뿌려 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

     

    치료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는 독시사이클린이 선택약제입니다. 100mg을 하루에 2번 투여합니다.

    중증이 아니면 3일간 치료하여 보고 재발하는 경우에는 7일 정도의 치료를 권유합니다.

     

    빈대이야기

    빈대의 생체모양

    •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삽니다. 크기는 2 ~ 5mm로 매우 작고, 몸은 납작하며 검은색입니다.
    • 주로 밤에 활동하며, 사람이 누워있을 때 몸 위로 올라와 피를 빨기 때문에 수면 중에 가려움을 느껴 잠에서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빈대는 뛰어난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체에 숨는 능력이 뛰어나며,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도 높아 박멸이 어렵습니다.
    •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파되기 쉬우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빈대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기적으로 매트리스와 침구류를 세탁하고 건조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빈대 이야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빈대 이야기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빈대 이야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빈대 이야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빈대 이야기이다. 

    젊은 시절, 정주영 회장은 막노동을 하면서 인천 부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당시 그는 노동자 합숙소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는데, 합숙소에서는 빈대가 너무 많아서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정도였다.

    정주영 회장은 빈대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 이불을 뒤집어쓰고 잤지만, 빈대는 어떻게든지 방으로 들어와서 그를 물어뜯었다. 심지어 밥상 위에서도 자보았지만, 빈대는 상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그를 물어뜯었다.

    하루는 정주영 회장이 빈대들이 천장에 붙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내려와서 자신을 무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천장에 올라가서 종이를 붙여 놓고 내려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빈대들이 벽을 타고 내려와서 그를 물어뜯었다.

    그래서 정주영 회장은 다시 방안의 모든 벽에 빈틈없이 종이를 붙였지만 여전히 빈대들은 그를 물고 있었다. 이때 정주영 회장은 우연히 한 마리의 빈대가 벽을 타고 올라가서 천정의 대들보를 타고 대들보에서 떨어져서 자 기의 몸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를 보고 정주영 회장은 깨달았다고 회고록에 남겨 두고 있다. 

     

    "빈대도 저렇게 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는데 하물며 인간인 내가 못할게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후로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작은 존재라도 무시해서는 안되며,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니 진드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풀밭에 앉거나 누워서는 절대 안 된다. 빨래 등을 풀밭에 널지 말아야 하겠다. 유행기에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진드기의 접근을 막는 기피제인 화학약품(Permethrin이나 Benzybenzoate)을 의복이나 모포에 스며들게 하거나, 노출된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바른다. 긴소매 옷과 바지를 착용하며, 야외 활동 후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과 치료,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서전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에 나오는 빈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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